욕하기 챔피온 KimChangSoo 가 밤샘 경비를 끝냈는지 부지런히 글을 올렸는데, 저는 인기가 많아서 지가 글을 올리고 나면 답글 어찌나 많이 오는지 업로드가 잘 안된다고 펑을 쳐 놨더군. 즉 자기의 follower가 많아서 클릭이 안된다는 거지. 클릭장사가 그만 큼 잘 된다는 말같에. 그래서 쓱 훑어 보았더니 지 가명으로 쓴 글이 두어개 있고 욕쟁이 닮은 불평분자들이 두어명 있던데 하나같이 천편일률 불평. 그래서 어떤 동류의 사람들이 불평을 잡숫고 사시나 하고 인터넷 서치를 했는데 좋은 말들이 있더군. KimChangSoo 군이 영어 공부좀 할겸 내가 훑어본 글을 생각나는데로 써 본다. 우선 사회에서 낙오가 되면 (단지 사회에서 낙오가 된 것 뿐이 아니고 욕쟁이 처럼 고추가 작던가 그런 낙오자도 포함) 열등감에 빠지는데 자기가 낙오한게 자기 탓이 아니고 남의 탓으로 돌린다. 그것도 일리는 있지.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성실하게 또 머리가 좋으면 그것은 덤으로, 앞서 가는 것이지 귀찮게 일부러 욕쟁이를 낙오 시킬려고 할 의도는 없을 것이다. 하여간, 욕쟁이의 영어공부를 위하여. 낙오자를 영어로는 loser 또는 failure 라는 쉬운 단어도 있지만 misery gut 라는 단어도 있다. 배가 배배 꼴린 불평불만자, 뭐 이렇게 해석이 되겟지. 이 misery guts 는 말상대가 없어지니까 친구가 필요해지고 (In misery it is great comfort to have a companion.) 그러다 보니 어울리지 않는 동조자도 만나게 된다. (Misery acquaints a man with strange bedfellows. 비슷한 사람들끼리 패거리가 된다는 뜻인데 영국의 대 문호 쉐익스피어경의 말임.)
전체 댓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6:03 PM세상 변한줄 모르는 Octopus 같은 1970년대 이민자를 보면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영어 잘하면 되는줄 알았을거다.
지금은 달러가 많아야 된다. 달러 많으면 내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백인들이 알아서 듣고 해석한다.
Octopus 같이 돈도 없는것이 영어만 그럴싸하게 하면 재수 없어 한다. 영어로 떠드는 동양 늙은놈으로.
일례를 들어보자. 자동차 딜러 삽에 가서 차 보고 현금 다발내는 영어 못하는 사람하고 영어 존나 떠들면서 계약서 꼬치 꼬치 따지며 할부하는 Octopus 중 누구를 손님 대우 할것같은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6:11 PM영어 잣이 캐내디언들 잣만큼 나도 길다고 매번 글을 쓸때마다 영어로 섞어 비빔밥을 만드는 Octopus 를 보면 안쓰럽다. 서울대 (자기말로 설대)나와 통역장교도 했다고 하고 캐나다에 박사 학위를 했다는 사람 (다 본인이 이야기 한것임)이 말끝마다 영어를 섞어 쓴다.
내가 지적을 했다. 영어가 잘 되는 교민은 굳이 교민 신문 안봐도 된다고. 여기에 들락거리는 사람중 상당수가 오랜 캐나다 생활에서 한국 말과 글이 고파서 온 교민들이라고.
이 사람의 영어 강박증은 집에서 마누라와 떡치면서도 영어로 하라고 강요를 할 것 같다. 그냥 안타깝다.
octopus ( ssookjjak**@gmail.com )
Sep, 26, 07:02 PM그래 현금으로 차 한대 살려고 마누라 딸 마사지 시켜 현금으로 받아 (신용카드내고 마사지 받는 사람이 없는게 천만다행이지, KimChangSoo?) 차한대 사고 그리도 자랑하고 시플까? 차한대 사고 남은 돈으로 한국일보 와이료 맥여 자유토론방 전담되었나 보네. 징하다.
octopus ( ssookjjak**@gmail.com )
Sep, 26, 07:10 PMKimChangSoo: "영어 잣이 캐내디언들 잣만큼 나도 길다" "내가 지적을 했다. 영어가 잘 되는 교민은 굳이 교민 신문 안봐도 된다고" 그럼 한국 소식은 어디서 접하나? Toronto Star, الصحف السعودية , 日刊ゲンダイ?: 그러닌까 한국일보 자유토론마당을 잘 운영해서 경력에 써서 신문사하나 만들 겟다 이거지? 야망도 야무지다. 근데 문제는 KimChangSoo는 영어가 못되는 정도가 아니고 영어가 문맹인 것이 문제여. 영어 못하는 것은 그렇다 치고 더 큰 문제는 KimChangSoo 는 한국어도 욕밖에 모른다는 거여. 거기다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지. 누가 그러지 않아? 열등감이 지나쳐서 대신 욕지거리로 때운다고? 완존 한 맛 갓다 이거야. 영어를 모르면 한국어라도 제대로 읽고 해석은 해야지, 한국 멀도 제대로 못하고 한국 인터넷 신문 간신히 읽고 말한다는 것은 횡설 수설로 일관 그러다 막히면 딱 하나 할 줄 아는 욕이고 할줄 아는 것은 copy-paste (한국말로 뭐라고 하나? 한국어박사?) 뿐이니 무슨 얼어 죽을 신문사 운영인가? 꿈깨게, 날 새기 전에. 그냥 황홀한 꿈꾸다 정신나면 더 처참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