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에 열린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 주차 문제를 거론하고자 합니다.
제가 한인회관에 사무실이 있는 관계로 그동안 느낀점 때문입니다.
한인회관에는 세곳의 주차장이 있는데 앞과 뒤, 그리고 실내 파킹장입니다.
그런데 뒤쪽 파킹장 입구앞에는 'private parking lot' 사인이 걸려 있습니다.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도 파킹할수 있지만 'reserved' 사인이 붙어있는 자리에는 파킹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제가 두곳에 'reserved' 붙여 놓았는데 관계없이 100% 파킹들 합니다.
나갔다 오면 항상 파킹되어 있습니다.
나중에는 빨간색 그 뭐죠? 파킹하지 못하게 하는.. 그걸 세워놓으면 그걸 치우고 파킹합니다.
비교되는게 한인회관의 대강당은 필리핀이나 태국등 여러나라 커뮤니티에서 렌트를 해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private parking lot' 팻말을 보고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전에 파킹해도 괜찮다는 안내를 들은 분들은 파킹하곤 하지만
그래도 'reserved' 사인이 붙어있는 자리에는 늦은 밤이 아닌 다음에는 거의 파킹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한국분들이 아무데나 파킹하고 어떨때는 입구에 까지도 파킹해 놉니다. 차가 빠져나가지 못하죠.
특히 제 차는 두번이나 차체 옆부분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파킹하다 긁은 것 같은데 그 정도 손상이면 운전자가 모를리 없는데
아무런 쪽지도 남겨 놓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바디 수리비만 $2500, 두번째 $2640, 보험 처리 하지 않고 개인으로 냈습니다.
지금은 한인회에서 성능좋은 CCTV를 설치해서 앞으로는 누군지 추적이 가능해 지겠지만,
어떻게 수준 높다고 자부하는 분들이 다른 외국인들보다 파킹문화가 못합니까?
팬더믹이 한창일때 당시 상황 얘기하면 정말 기가막힙니다. 특히 이름만 대면 알만한 단체장들,
얘기가 길어져서 말씀 드리지 않겠지만.. 우리 한국인들 의식 수준 바뀌어야 합니다.
아무리 선진국이란 소리를 들으면 뭐합니까?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