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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산사

신춘문예
  • 유지수
  • 15 Jan 2021 02: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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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한 촛불다독다독 어둠을 재우다한소큼 바람에풍경 소리 비틀별 떴던 자리해오름 부산하고푸른 강 허리선 따라금비늘 기지개 켠다동그랗게 펴지는신범 소리속곳 벗는 물안개 너머저이는 누군...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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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즈

신춘문예
  • 유지수
  • 15 Jan 2021 01: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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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네가 보고 싶은 걸 봤잖아. 이젠 연속극 틀어.재선의 언성이 높아졌다. 열 시 이십팔 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월화 드라마는 이미 절반이나 흘러가버린 후였다.영화 채널에...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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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신춘문예

유진은 오늘도 이민성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나와서는 한숨을 내쉰다.오늘도 아닌가 봐한숨이 더해져서인지, 후덥지근해진 집안에 환기라도 시킬 겸 나는 창문을 열었다. 이미 제법 더워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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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신춘문예

우리 가족은 가능한 함께 모여 식사 시간을 갖는다. 그중 저녁 식사 시간은 참 길다. 한식 저녁 상차림에도, 치맥으로 하는 간단 저녁 식사 시간에도 서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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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딸을 위한 시집<詩集>

신춘문예

몇 해 전 지인 자녀의 결혼식에 갔다가 아빠의 마음이란 시집을 한 권 받았다. 가깝게 지낸 직장동료의 둘째 아들 결혼식에서였다. 그러니까 정확히는 절기상 우수(雨水)이기도 한 20...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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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정

신춘문예

새벽 4시. 놀란 듯 잠에서 깨어 눈을 뜨니 평소와는 다른 방 분위기가 눈에 들어왔다. 텅 빈 책장과 선반, 여기저기 흩어져 정리되어 있지 않은 물건들, 커다란 여행 가방들과 이민...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