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최근 칼럼

더보기

이동렬 칼럼 정을 먹고 산다

평생을 시계 고치는데 바친 한국의 명장 장성원이 쓴 글을 읽다가 다음과 같은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사람들은 고칠 시계를 가져와서는 모두가 시계 고쳐주세요가 아닌 꼭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한다. 시계는 그들에게 고장난 물건이 아니라 살려내야할 대상이라는 말이다.아무 생명없는 물건이지만 오랜 시간 부대끼며 살아온 동안에 정이...

문협광장 문인협회, 40년을 회상하며

캐나다 문협이 탄생된 지 40년이 되었다.나이 40세를 불혹이라고 한다. 40세가 되면 자기의 주관이나 주체성이 뚜렷해져서 다른 생각이나 유혹에서 벗어나 자기를 세울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인생을 포괄해서 절정 시기라고 할 수 있는 나이가 40세라면 캐나다 문협도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셈이다. 즉, 어떤 것에 대해...

법률 칼럼(2)

외국인으로서 캐나다에 입국, 체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법적인 신분이 있습니다.그리고 우리는 흔히 그 신분 혹은 서류를 통틀어 비자(Visa)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캐나다에 합법적으로 머무는 데 필요한 서류는 비자와는 다른 체류 허가서(Visitor Record/Study Permit/W...

독자광장 빅토르 위고

1802년에 태어난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 극작가, 소설가였다. 그는 훌륭한 시를 많이 남겼지만 프랑스 밖에서는 시보다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과 노트르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Dame은 영역본 제목이고 프랑스어 원제는 N...

독자광장 10월을 보내면서

하루가 다르게 높아가는파랗게 날 선 하늘이 눈부시다.이제,더 이상 바랄 것도잃을 것도 없는 계절의 나이가 되었음을바람이 먼저 알고 와서낙엽 진 산길을 앞장 서서 가면서,조용히,아주 조용히 길을 열어주고 있다.돌아보면 먼 길 위에지나온 그림자 드리운 혼자 뿐인데견뎌내며 살아 온 그날들이 세삼 그립다.싱그러뤘던 젊은 날들의 ...

칼럼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