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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람 대한으로 뭉쳐야

국제정치 상황이 급변하며, 한국의 정치도 숨막힐 정도로 빠르게 전개된다. 이때 우리 대한은 대한사람으로 뭉쳐야 산다. 즉, 대한이 강대국들의 틈에서 놀림 당하지 않고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며 살아가려면 홍익인간, 재세이화 같은 좋은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그래야 문화와 산업 발전은 물론 국제적 품위를 지킬 수 있다.이런 마음으로 바라보는 고국의 최근 국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라는 느낌을 준다. 대표적인 예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이다. 그는 외신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대한민국 (문재인)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

LA 칼럼 치매에 걸려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너싱홈 미사를 하러 가는 것이 나의 책임이다. 갈 때마다 너싱홈에서 천주교 신자들을 다 모아놓는다. 대부분 치매노인들이다. 그분들과 함께 미사를 하는데 이게 참 슬프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미사를 하는데 아무도 따라 하는 이 없으니 마치 나 혼자 하는 원맨쇼 같다.(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베드에 누워 계신 분, 휠체어에 앉아 계신 분, 혼자 알아듣지 못할 소리를 계속 내는 분, 몸을 계속 떠는 할아버지, 미사는 여기서 하는...

LA 칼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라

비행기 한 대가 뉴욕 맨해턴 옆으로 흐르는 허드슨강에 불시착한다.물 위에 착륙하는데 마치 한 마리 새처럼 미끄러지듯이 사뿐히 내려앉는다. 사실 이 비행기가 강 위에 불시착하게 된 것은 새가 엔진에 부딪치면서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155명의 승객 전원이 살아나는 기적을 연출한 이 감동의 드라마의 주인공은 노련한 기장이다. 말들이 이동하면서 길을 잃으면 노련한 암말을 선두에 세우듯이 이 노련한 기장은 침착하게 대응한다.더욱 놀라운 것은 승객 전원을 안심시키면서 대피시킨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가 청문회에 선다. 굳이 강이 아니라 인근 ...

무궁화요양원 기부금에 대한 제안 - 하

7년의 준비기간 동안에 그들이 했던 가장 큰 일이 모금운동과 부지확보 작업이었으며 그 결과로 그들은 중국계가 많이 모여 사는 스카보로지역의 한 가운데 4.2에이커라는 넓은 땅을 확보하게 되었다. 개원 후에도 모금운동은 계속되었고 첫 센터가 개원된지 불과 2년만인 1996년 800만 달러를 들여 기존건물을 증축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계속된 모금활동에 힘입어 마캄과 미시사가, 스카보로 등 광역토론토에 4개의 센터를 설립하여 총 805개의 침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이홍센터의 드래곤볼(Dragon Ball)이라는 대규모 모금행사는 일년...

LA 칼럼 “흑인으로 산다는 것”

콜로라도 주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대학타운 볼더에서 일요일인 10일, 경찰의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흑인과 백인, 어른과 아이들 6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시위행진엔 쓰레기 청소는 범죄가 아니다란 피켓과 함께 청소도구를 든 참가자들이 군데군데 눈에 뜨였다.지난 1일 자신이 사는 학생 공동숙소의 뒷마당에서 쓰레기를 치우던 한 흑인 대학생에게 경찰이 다가가 이 사유지에 들어오는 허가를 받았느냐고 물었다. 흑인 청년은 여기에 산다고 대답한 후 학생증을 보여주었다. 경찰은 더 수사해야 한다면서 그를 계속 제지했다.청년이 부당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