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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광장 백인보다 무서운 흑인

한동안 뜸하다 싶었던 미국 흑인들의 아시아인에 대한 폭력이 재연됐다.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가던 30대의 아시아인을 시드니 해먼드라는 흑인(26)이 마구 폭행했다. 브루스라는 이름의 이 아시아인이 쓰러지자 해먼드는 13대나 더 때렸고 그 바람에 한 살 먹은 아기를 태운 유모차가 주인을 잃은 채 굴러가자 폭행당하던 브루스가 쫓아가 붙들었다. 물론 브루스와 해먼드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지난 2일 뉴욕에서는 대만 여성 테레사(31)가 흑인 여성에게 망치로 얻어맞았다.친구와 웨스트42번가를 걷고 있던 테레사의 뒤...

KT 칼럼 빨리 죽는 남성들

지난 2017년 나온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세계 최상위권이다. 그런데 이 수명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사이의 격차가 대단히 크다.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79.7년으로 여성의 85.7년보다 무려 6년이나 짧다. 한국인 남녀 간 수명 격차가 가장 컸던 게 7년이었으니 남성들은 그나마 조금 개선되고 있다는데서 위안을 받아야 할 것 같다.전 세계적으로 남녀 간 수명차이는 4.88년이다. 러시아가 가장 커 남녀 간 수명차가 무려 11년을 넘는다. 남녀 사이의 생물학적 유전적 차이와 함께 ...

독자광장 재정투자 코너 <4> 소 vs 곰

소(Bull)와 곰(Bear)은 투자의 세계에서는 각각 강세장과 약세장을 상징한다. 즉 증시의 상승이 지속되면 소 장세(Bull Market), 증시의 하락이 지속되면 곰 장세(Bear Market)라고 부른다. 당연히 우리는 소 장세(Bull Market)가 계속되기를 바라지만, 세상은 그리 단순하게 돌아가지는 않는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우리는 곰 장세를 경험하면 투자에 대한 일말의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더군다나 곰 장세는 필자를 포함하여 개미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여할 수 없는 정치, ...

독자광장 팬데믹 속에 맞는 두 번째 봄날

온 세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후군으로 인해 몸살을 앓는다. 2019년 말경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됐고, 이어서 한국에 옮아갔다. 한때 대구 일원을 전선(戰線)으로 삼아 한국을 마비시킨 적도 있었다. 남아공화국, 영국에서 포착된 한층 강력한 신종 바이러스는 중국과 한국에 창궐한 것보다 전파력이 몇 배나 뛰어난지라, 곧바로 유럽 전역과 미주 전역에 전파되어 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다.처음 중국과 한국에서 많은 감염자가 발견되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던 때 서방 각국은 중국, 한국과의 교류을 막는 것이 전염병에 대처하는 쉬운 길로 여...

KT 칼럼 백신 거부자의 3종류

캘리포니아주는 본토에서 가장 낮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을 유지하고 있다.CDC에 의하면 4월26일 현재 미국에서 1회 이상 주사를 맞은 성인은 1억4,000만 명(54%),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500만 명(37%)에 달한다. 성인 2명 중 1명이 최소 한번 백신을 맞았고, 3명 중 1명은 접종을 끝낸 셈이다. 이대로만 가면 머잖아 집단면역에 도달하고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상황이 그렇게 장밋빛인 것은 아니다.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들은 세 종류다. 접종하러 갈 시간이 없거나 상황이 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