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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관광업체, 여름 휴가 붐 기대
작년에 비해 예약 100% 증가하기도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Apr 05 2025 10:03 AM
캐나다 국민들이 미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함에 따라 이번 여름에는 캐나다 현지 관광 사업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와 미국 간의 무역 긴장으로 인해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온타리오주의 한 부티크 호텔 체인은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칼라보기에 위치한 썸웨어 호텔(Somewhere Inn) 총지배인 메건 제임스는 "올해 역대 최고의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일 동안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예약이 100%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캐나다인이 예약했다.
스콧 클레망은 샌드뱅크스 공원 근처 리조트에서 관리하는 별장이 인기 있는 여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FRÉDÉRIC PEPIN/CBC
온타리오주와 퀘벡 서부에서 단기 부동산 관리 회사(Breathe Vacation Rentals)와 온타리오주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투어 운영업체(Sandbanks Vacations)를 소유하고 있는 스콧 클레망 또한 리조트 예약이 작년에 비해 87% 증가했다고 말했다.
앤드류 지그워트 온타리오 관광산업협회 CEO는 다른 업계 관계자들의 비슷한 예약 급증 보고를 듣고 있지만 온타리오 전역에 이 추세가 반영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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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