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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비상사태 돌입
19일부터 식당 등 정원 50%만 허용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20 2021 03:48 PM
사적 모임은 실내 10명, 실외 25명
【2보·종합】온타리오주가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19일부터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조치는 실내의 수용 인원을 더욱 제한하고 아울러 사교모임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용인원을 정원의 50%로 제한하는 업소는 식당, 주점, 미용실, 실내 피트니스, 식품점을 포함한 약국 등의 소매업체, 쇼핑몰, 극장 등 대다수 시설이다. 단, 결혼 및 장례식 등의 경조사와 종교행사는 제외된다.
이와 관련, 사업체와 시설은 수용 가능인원 등에 대한 제한내용을 게시해야 한다.
사적 모임은 실내 10명, 실외 25명으로 제한된다.
식당과 주점, 성인클럽 등과 같이 주류와 식사를 제공하는 업소들은 테이블당 10명만 받을 수 있고 방문자들은 서서 돌아다니지 말고 의자에 앉아야 한다. 실내영업은 밤 11시까지만 허용된다. 단, 배달영업 등은 밤 11시 이후에도 가능하다.
주류 판매는 밤 10시까지, 주문한 술은 밤 11시까지만 마실 수 있다.
연일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주정부는 20일부터 2차접종을 마친지 최소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의 온주주민들까지 부스터샷 접종 자격을 확대했다.
주 보건당국자들은 변종의 전염성이 너무 강력해 의료시스템을 마비시킬 것으로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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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