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예
하정우, 드라마 출연 결정
400억 투입 대작 '수리남'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an 16 2020 04:50 PM
영화배우 하정우가 드라마로 돌아온다. 드라마 ‘히트’(2007)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tvN은 “하정우 주연의 드라마 ‘수리남’ 편성을 논의 중”이라며 “윤종빈 감독의 첫번째 드라마 연출작”이라고 발표했다.
총 10부작인 이 드라마는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로케이션 촬영하고 약 4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넷플릭스와 동시 방송을 논의 중이며, 영화배우 황정민도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하정우는 윤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린다. 중앙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자’를 시작으로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군도: 민란의 시대’(2014)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www.koreatimes.net/연예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