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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BO 파업 끝...매장 23일 영업 재개
노조원 임금 3년간 8% 인상 합의
Updated -- Jul 22 2024 03:58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l 22 2024 08:01 AM
【2보·종합】 온타리오 주류판매점 LCBO의 노사협상이 20일(토) 타결, 매장 영업이 23일(화) 재개된다.
19일(금) 노사협상 잠정 타결 2시간만에 노조가 "계속 파업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협상에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양측은 결국 20일 협상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LCBO 노사협상이 파업 2주만에 타결됐다. CP통신 자료사진
협상 타결로 노조원들의 임금은 향후 3년간 총 8% 인상되며 1천 명의 임시직은 정규 파트타임직으로 전환된다.
앞서 LCBO 노조원 1만 명은 처우개선을 요구하면서 지난 5일 파업에 돌입했고, LCBO는 매장의 문을 닫고 온라인 영업에 주력했다.
LCBO 노조의 사상 첫 파업으로 매장은 2주간 영업을 중단했지만 크게 불편을 느낀 소비자들은 많지 않았다.
비어스토어, 수퍼마켓 등에서 술을 구입할 수 있었고, LCBO가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를 유지했기 때문이었다.
또 온주정부는 18일부터 수퍼마켓의 칵테일 판매를 허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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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