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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숙씨 경북일보 문학대전 대상
단편소설 '그 아침의 농담'으로 영예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Oct 12 2023 02:42 PM
나이아가라 소설가 김외숙(사진)씨가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공동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보 웹사이트(www.koreatimes.net) 오피니언 섹션 '김외숙의 문학카페'와 '김외숙의 연재소설'을 통해 자신의 문학작품을 소개해온 그는 이번에 단편소설 '그 아침의 농담'으로 대상을 받는다.
청송객주문학대전은 청송군과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한국문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달 말 청송객주문학관에서 열린다.
그는 앞서 지난 5월엔 단편소설 '경계를 넘어'로 한국 계간지 '시와정신'의 제4회 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0년 단편소설 ‘유산’으로 등단한 김 작가는 1998년 제1회 한하운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 천강문학상(2010), 서울문학상(2015), 직지문학상(2016) 등을 받았다. 2017년작 ‘그 집, 너싱 홈’은 한국대학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교육우수도서에 올랐다.
지난해엔 그의 장편소설 엘 콘도르(El Condor)의 영문판이 출간돼 아마존 등에서 판매됐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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