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칼부림에 3명 사망 3명 부상

30일 밤∼1일 새벽 토론토·미시사가에서 잇따라 발생한 총격·칼부림으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첫 사건은 30일 밤 11시57분께 토론토 앨런 로드/로렌스 애비뉴 웨스트 근처 로렌스 스퀘어 플라자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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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총격 사건이 일어난 미시사가 주택가에 경찰 테이프가 둘러져있다. 글로벌뉴스 방송 사진

총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발견된 2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숨졌다.

1일 새벽 0시20분께 토론토 세인트클레어 애비뷰 웨스트/제인의 식당 근처에선 남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같은 날 새벽 1시3분께 에글린튼 애비뉴 이스트/래어드 드라이브 인근에선 남성 1명이 총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이어 새벽 3시37분께 미시사가 센트럴 파크웨이/조운 드라이브 근처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숨졌다. 2명은 부상을 입었다. 달아난 용의자는 최소 3명으로 파악됐다.

토론토·필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현재 검거된 용의자는 단 1명도 없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