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물놀이 캐나다의 백충흔입니다.
올해로 다섯번째 정기연주회를 여는 저희 사물놀이 캐나다는 째즈그룹과 함께 연주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재즈 앙상블 “Corean Jazz Band”는 토론토에서 재즈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그룹으로서 한국에서부터 왕성한 활동을 해온 드럼의 원익준, 피아노의 정병걸, 기타의 최정훈, 베이스에 이태균 씨가 이번 공연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삼도의 장고가락을 모아 장고만으로 연주하는 설장고를 시작으로 재즈그룹이 국악의 느낌이 가미된 곡 Can we be winners와 Chrysalis라는 곡을 연주하며, 이어 한국의 전통 리듬인 칠채, 육채, 굿거리, 덩덕궁, 동살풀이, 휘모리 등의 가락을 재즈와의 만남을 통해 재즈시나위와 사물블루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2부에서는 예성사물놀이팀의 북연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의 백미인 판굿이 펼쳐집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요즘 여러분께 힘을 실어드리고자 열심히 오랫동안 준비하였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모시는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충흔
사물놀이 캐나다 예술감독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