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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블록체인과 폴리곤(MATIC) 블록체인
우병선의 블록체인 리포트 [41]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Dec 18 2022 07:36 PM
솔라나(SOL) 블록체인
1) 솔라나 블록체인은 타워 BFT(Byzantine Fault Tolerance) 및 PoH(Proof-of-History)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플랫폼으로서,무허가적 특성에 의존하여 탈중앙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기능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다. 솔라나 프로젝트는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2020년 3월에 스위스 제네바 소재의 솔라나 재단에 의해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2) 솔라나는 네트워크의 탈중앙화와 보안을 타협하지 않고 확장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네트워크로서, 본 네트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이나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보다 저렴한 네트워크 수수료로 구동된다는 점이며, 블록체인의 지분증명(PoS) 컨센서스에 결합된 역사증명(PoH) 컨센서스를 도입하여 확장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확장성과 처리속도는 가장 빠르지만 안정성에는 다소 취약하다.
3) SOL은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으로서, SOL은 네트워크에서 거래하고 스테이킹 시 필요하다. 블록체인 토큰인 SOL의 주요 용도는 다음과 같다.
a. 스테이킹: 검증자 노드를 설정하려면 SOL의 기간별 예치가 필요함.
b. 교환: SOL은 온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대가로 교환될 수 있슴.
c. 거버넌스 / 수수료: 네트워크 결정은 SOL 보유자가 하며, 네트워크상 거래에는 SOL의 수수료가 필요함.
4) 솔라나 블록체인은 하나의 거래를 가장 짧은 처리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하며, 솔라나의 하이브리드 프로토콜 덕분에 트랜잭션과 스마트 계약 실행 모두에 있어서 검증 시간이 상당히 단축시켰으며, 소규모 투자자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 모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리곤(MATIC) 블록체인
1) 폴리곤 블록체인은 온체인이 아닌 오프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레이어2(Layer-2) 스케일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체 모듈식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의 확장성 및 네트워크 성능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젝트이다.
폴리곤 블록체인 이미지
2) 폴리곤에서 지원하는 SDK를 활용하여 개발자는 다양한 Layer-2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신규 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폴리곤 블록체인은 지난 2017년 MATIC 네트워크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당시 팀은 플라즈마(Plasma)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자체 Layer-2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었으나 초기 성공에도 불구하고 2021년 2월에 동일 프로젝트는 폴리곤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 했다.
3) 폴리곤 프로젝트는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단순히 하나의 확장 솔루션만이 적용되는 확장성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개발자가 선택한 확장 솔루션인 독립형 사이드체인 등을 개발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즉, 폴리곤은 기존 솔루션인 MATIC POS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확장 솔루션 중 하나이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4) MATIC 토큰은 폴리곤(Polygon) 네트워크의 핵심 토큰으로서, 그에 대한 주요 사용 사례로는 ETH 토큰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가스비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폴리곤 네트워크 상에서 처리하는 거래에 대한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폴리곤 네트워크 상에서 스테이킹할 수도 있다. 즉, 네트워크 검증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폴리곤 토큰을 스테이킹해야 하며, 누구나 보상에 대한 대가로 선택된 검증자와 토큰을 스테이킹하는 위임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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