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의 자금난? 도대체 이해가 안 가는 얘기 아닙니까?
노인회는 노인들의 친목단체인데! 어찌하여 그 단체가 빚에 쪼들리고 있게 됐을까요?
4층짜리 건물인데 그 중 2층과 4층을 임대해주면? 노인회는 1층과 3층을 사용하겠지요?
그런데! 자선단체에서의 부동산 임대업은 법에 허용 안돼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서류상으로는 그 임대인들이 자선단체인 노인회에 기부(Donation)하는 형식으로 꾸밀 수도 있겠습니다. 토론토한인회처럼?
그 말썽 많고 돈 잡아먹는 하마, Money Pit 격인 노인회 소유 건물을 하루속히 매각하자는게 김치맨의 주장입니다.
+++++
(2006년 8월에 쓴 김치맨 글 일부입니다)

노년회 소유 노년회관을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하지 않겠어요?

토론토한국노년회?

이 단체의 구성원들의 대다수는 한국에서 사회생활 하고,
은퇴한 이후에 캐나다로 이민 오신 분들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김치맨의 부모님도 은퇴 후 오신 케이스이며 노년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십니다.
아마 그런 이유에서 젊어서 이민온 노년층 동포님들이 노년회 참여를 기피하고 있지나 않을까? 생각합니다.

친목과 봉사 위주 사회단체는 대화가 통하고 공통관심사가 많은 분들끼리 모이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노년회는 최근 오신 분들 위주로 회원 증가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Money Pit ? 일지 모르는 노년회 소유 회관건물을 팔아 버림으로서,
경상비용을 줄이는 것도 <자생의 길> 한 방안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대안이라 할 수 있는 현 한인회관은 거리와 불편한 대중교통 관계로
노년회원님들의 이용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노년회 재정 압박 해소의 방안으로는 현 건물을 매각하고
Lease-Back 해서 계속 사용하는 가능성도 검토될 수 있겠지요?

Income 을 generating 하지 못하는 부동산에 상당한 돈을 묶어놓고 있으면서
쪼들리는 운영하고 있다는 건 합리적이지 못하겠습니다.

아울러, 동포단체(법인체)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그 단체 구성원들에게, "우리들 소유의 재산!" 우리 회관!" 이라는
뿌듯한 자부심을 안겨 줄 수 있겠으나,

한편으로는 그 단체에게 무거운 짐(Burden)으로 작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뜻에서,
김치맨은 노년회관을 비롯하여 한인회관, 신용조합 자체 건물, 실협회관, 협동조합 웨스트-몰 매장 건물 등의
동포님들 공동재산 소유물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