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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관광사업 부활하나
지난달 방문객 전년대비 14배 폭증
Updated -- Jul 18 2022 04:50 PM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17 2021 04:40 PM
연방정부가 지난 9월 코로나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비필수 방문을 허용한 이후 캐나다에 들어온 여행자가 크게 늘어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총 26만3,400명의 비거주자가 타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같은 기간의 1만8,300명보다 무려 14배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코로나가 닥치기 전인 2019년 10월의 60만8천 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육로를 통한 입국도 늘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육로를 통해 캐나다를 방문한 사례는 총 29만2,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6만5천 건보다 4배가량 늘어났다. 2019년 10월에는 99만4,100명의 미국인이 육로로 입국했다.
한국인 방문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월 한국여행업계에 따르면 캐나다행 국제선 예약률이 전년 동기대비 131%나 증가했다. 이중 50대 이상 예약자가 50%, 30~40대 예약자는 4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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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